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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현장 이야기10

외국인 장례 절차 엠바밍부터 항공 운구까지 장례 일을 하다 보면 처음 겪는 상황이 생깁니다. 아무리 오래 일해도 처음인 건 처음입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였던 필리핀 근로자 화재사고 사망시신 본국 송환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망했을 때 시신을 본국으로 보내는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정리합니다. 외국인 사망 시 시신 처리 방식 비교구분화장 후 유골 송환시신 그대로 송환적합한 경우화장 문화권 (중국, 일본 등)매장 문화권 (필리핀, 동남아 일부)필요 절차화장 후 유골함 포장엠바밍 처리, 관 밀봉필요 서류영문 사망진단서, 화장 증명서영문 사망진단서, 검시필증, 사건경위서, 공증 등비용상대적으로 저렴엠바밍·항공 운구 비용 추가 발생난이도비교적 간단복잡, 전문 업체 필요상조회사 팀장에게 의뢰가 들.. 2026. 6. 17.
화장장 예약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장례지도사의 대처방법 3가지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되지만, 막상 닥치면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장례를 치를 때입니다. 장례지도사로 현장에서 수많은 상가를 모시면서 유가족분들이 가장 크게 당황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장 예약이 꽉 차서 자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우리나라의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겨울철 환절기 유독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에는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 대란이 일어납니다. 보통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는데, 3일째 되는 날 화장장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그 현실적인 대처법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화장과 매장 방식의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화장 vs 매장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6. 6. 10.
장례지도사가된 진짜이유 장례지도사 된 계기 우연히 시작해 18년을 버틴 이야기지금처럼 정식 명칭이 있기 전에는 장례지도사가 되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저는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이 자리를 꿈꿨다면 좋은 이야기가 됐겠지만, 현실은 훨씬 단순했습니다. 먹고살아야 했고, 다른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장례지도사가 되기까지 겪은 현실과 18년의 이야기를 오늘은 있는 그대로 써보려 합니다. 꽤 오랫동안 장례지도사로 일했지만 저는 지금 이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작30대 초반이었습니다. 하던 사업이 결혼과 함께 어려워지면서 생계를 위해 병원 전산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전공도 전산이었고, 그쪽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려 했습니다. .. 2026. 5. 14.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현장에서 본 그대로 씁니다 처음 장례를 치르게 됐을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아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병원에서 임종 소식을 들은 직후, 아직 눈물도 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빈소는 어디에 차릴 거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 순간 곁에서 조용히 다음 순서를 짚어주는 사람이 바로 장례지도사입니다.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과 자격증 취득 방법이 궁금하셨다면, 18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 풀어드리겠습니다. ▶ 장례지도사가 어떤 계기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장례지도사가 된 진짜이유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장례지도사는 사망 직후부터 장례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유가족 곁에서 모든 과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국가공인 전문직입니다. 단순히 시신을 운구하거나 관을 짜는 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행정 신고, 빈.. 202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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